아웃룩을 웹메일로 실폐후기...

 

 

아주 오래전 아웃룩이란 메일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우린 그것을 팝메일이라고 불렀습니다...

 

쓰기엔 편한데 이게 셋팅을 하거나 백업을 하는게 아주 귀찮습니다...

 

네이버나 다음에서 제공되는 메일서비스가 있습니다.

우린 이것을 웹메일이라고 불렀습니다.

 

뭐 요것도 쓰기엔 편한데 공식적인 회사 메일 계정으로 쓰기엔

뭔가 좀 없어 보였습니다.... 

 

받는 주소도 네이버, 보내는 주소도 네이버~

메일주소도 없는 회사라~

 

그래서 폼생폼사 사장님은 죽어라 아웃룩을 고집하십니다...

 

근래에는 웹메일이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여 거의 팝메일 수준의 기능을 보이고 있습니다.

내가 메일을 보내면 내가 웹메일을 쓰는지 팝메일을 쓰는지 알수 없습니다...

 

 

 

팝메일은 쓰기는 편하나 설정등이 번거로워요

 

제발 웹메일좀 쓰자구요 사장님.....

 

 

컴퓨터 수리또는 교환하고 메일 세팅해줄때 이게 한방에 잘 안됩니다...

 

왜냐하면....

사장님이 계정을 다 까먹습니다...

 

다른 직원컴퓨터에서 찾아서 넣기도 하고, 메일호스팅사에 전화해서 찾아서 넣기도하고..

이게 다 시간을 잡아 먹는거라...

서비스 기사들은 시간이 돈 입니다... 빨리 다른곳에 가야합니다...

 

행여나 부팅이 안되는 컴퓨터 메일 백업하려면....

오랜 유물이라 서비스 기사인 저희도 기억이 안납니다....

메모해둔거 찾아서 찾아서 백업하고....수리하고 다시 메일설정셋팅하고

수신메일 등록하려면 하루가 다 갑니다...

 

그동안 쌓인 빌어먹을 끈적끈적한 인연이 있어, 알아서 하세요 하고 놓고 가지도 못합니다...

 

이럴떤 삼성서비스 기사가 편합니다....

안해줘도 됩니다.... 오히려 해주면 회사 규정에 어긋납니다...

회사에서 혼나요

 

 

 

드디어 웹메일 계정으로 

 

오늘은 그 사장님이 연락이 오셨습니다...

HP노트북이 또 비명횡사 하셨답니다...

 

이번에는 웹메일로 바꾸자 하십니다....

이게 기쁜건지 슬픈건지.....

 

다시 옛기억을 찾아 네이버 웹메일에 기업메일 주소를 넣고 테스트 해보고 있습니다...

외부메일 수신 확인되고 다 되는데...제기랄

 

 

 

보내는 메일 주소가 자꾸 네이버로 나옵니다...

이게 회사 주소로 나와야 합니다...

분명 오래전에는 되던거 였는데..... 

 

 

 

korea@naver.com 으로 보내지면 안됩니다. 네이버가 나오면 안됩니다.

korea@회사주소.com 식으로 나와야 합니다.

구글도 넣어보고, 회사주소도 넣어보고, 네이버 다른 아이디를 넣어봐도 안되네요...

이걸 지금 3시간째 하고 있네요..... 제기랄~

 

 

 

네이버 고객센터에 문의해도 답도 없고...

혹시나 대답이 메일로 오는게 아니라 고객센터 질문 대답은 다른곳에서 보는가 찾아봐도 못찾겠고...

 

 

 

행여나 네이버웍스 기능으로 빠졌나 회원가입후 확인해보니

프리버전에는 메일 기능도 없네요...

 

 

 

혹시나 네이버웍스 유료상품으로 기능으로 빠져버린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이게 그동안 무료였는데 유료로 재분류되고....

무료설정이나 매뉴얼을 뜯어고치지 않아... 삽질하는 경우가 아주 많거든요....

 

다행인건 아래에 스팸분류, 외부메일 가져오기, 메일함 백업등 은 무료로 쓰는 개인계정에도 있는 서비스라

조금의 희망을 가져봅니다..

 

 

 

네이버웍스 기능소개서 (매뉴얼)

네이버웍스 매뉴얼입니다. 필요하신분은 참고하세요

 

naver-works-feature-introduction.pdf

0.63MB

 

링크는

https://naver.worksmobile.com/wp-content/uploads/2020/09/naver-works-feature-introduction.pdf

 

 

 

저처럼 삽질하는 유경험자분 계시면 노하우 좀 땡겨주세요.~

원래 안되는지... 설정이 틀린건지....

저도 차후 답 알아내면 추가로 올리겠습니다...

 

오늘 하루가 이렇게 흘러갑니다....

컴퓨터 판매는 쉬우나 거래처 서비스는 이래서 힘듭니다....

나의 노고를 알아주세요...

선생님~ 사장님~ 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