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나 모니터등 어지간하면 검정색이 좋은이유

 

이걸 설명드리려고 오랫동안 기다려 왔습니다.

드디어 황변이 들어왔습니다.

 

모니터 화면이 안 나온다고 컴퓨터 들고 오시면 여기서는 또 잘되고...

몇일 뒤 또 안된다고 들고 오시고.... 여기서는 또 잘되고...

모니터 쪽 문제 아닐까요 라고 말씀 드렸는데... 

 

드디어 그 모니터가 삶을 다했네요....

 

 

 

컴퓨터나 모니터 판매할때 흰색을 찾으시는 분들이 간간히 계십니다.

화이트 색상 너무 이쁩니다.... 검정색만 보다 화이트 보시면 화사하고 좋죠...

근데 이거 보시고도 감당이 되시나요...

 

내부과열이나, 담배연기로 인해 이런경우도 있기는 한데요...

직사광선 또는 형광등 불빛아래 오래 노출되어 이런 경우가 많아요... 문제는 플라스틱 재질같아요..

테이블 바닥의 흰색과 비교를 해보세요..

이제품은 좀 오래되어 그렇기도 하지만 재질에 따라 4~5년 지나면 이렇게 되기도 합니다.

 

 

LG 플래트론 WX2252 이 제품은 15년차를 달리네요...

무슨 세탁기, 냉장고도 아니고 15년을 버텨주었네요...

옛날 제품들이 튼튼하기 만들기는 했지만 열 때문에 LCD 가 이렇게 버티기 쉽지 않는데..

훌륭하다 엘쥐~~~

 

 

위 그림이나 1번 화살표에 보시면 전원케이블이 꽂히는 자리입니다.

케이블로 인한 그늘이 드리워 색상이 변하지 않는겁니다.

내부열이나 담배연기로 인한 인한 변색은 아닌거죠, 조명에 의한 변색일때 이렇더라구

2번 화살표는 모니터 받침대는 플라스틱 재질이 틀립겁니다. 이런 재질은 값이 비싸나봐요...

 

지금 팔리고 있는 제품도 2~3년 지나면 이렇게 되는게 아닌가 싶어 걱정이되어 

화이트 가급적 판매하려 하지 않아요..

지금 판매되는 화이트 제품들이 이렇게 안되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