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말을 100% 믿을 수 없는 이유 (에피소드)

 

 

 

네티즌들 말에 의하면 요즘 서비스가 개판이라고 하는 ASUS 에이수스 제품이 들어왔습니다.

 

네티즌 논리대로라면 개판이 아닌 서비스센터는 없습니다..

내가 원하는대로 해주지 않으면 다 개판이라고 하시니...

그러나 ASUS가 유독 심한가 봅니다. 그래서 요즘 대표로 욕을 먹고 있고 있는 제조사 입니다....

그렇다고 ASUS를 기피할 필요는 없습니다. 내년되면 그 대상이 MSI 나 레노버로 넘어가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컴퓨터 매장에 오실때 꼭 아답타를 준비해 오셔야 합니다.

이 놈의 구멍이 통일이 안되서 모든 사이즈의 아답타를 구비해 놓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키보드 오른쪽에 숫자키가 없는 제품을 텐키리스 제품이라고 합니다.

담에 또 노트북 사실 계획이 있으시면 용어 알아두시면 좋겠죠....

10개의 키가 없어서..... 텐키 리스가 되시겠습니다..

 

 

 

 

정품인증 이 넘 때문에 오셨습니다.

 

 

 

 

분명 정품을 구입했다고 하십니다...

 

 

 

 

고객님을 믿고 시동걸어 봅니다...

부르르릉~

 

 

 

 

문제 해결을 완료습니다.... 라니.. 똥 멍청이

윈도우는 멍청합니다.

고객 입장에선 정품 인증을 할수 없으면 문제 해결이 안된거 잖아요..

인터넷에 연결이 끊어졌는지 확인하고 노트북 관리자에게 연락하라고 합니다.

 

 

 

● 분명 윈도우 포함된 제품을 구입하셨나요?

○ 네....

   (요즘은 윈도우 정품이 탑재 되어 있어도 윈도우 스티커나 라이센스 스티커가 없는 제품도 많고

   별도로 윈도우를 구입했을 수도 있기 때문에 구분이 약간 힘들어요)

● 고객님이 구입한 제품입니까?

○ 아들이 구입했어요..

   (긴급히 아들과 통화를 해봅니다.)

● 아버님이 노트북을 들고 오셨는데 정품인증이 안됩니다.... 정품 포함된 제품 구입하셨어요?

○ 아니요~ 그냥 집으로 가시라 하세요.... 제가 할께요..

● 넵~

   

   30분동안 뭘 한건지... 고객의 말을 백프로 믿을 수 없는 이유 입니다.